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통계청이 대규모 방문 조사가 필요한 연례 조사를 연기했습니다.
통계청은 최근 강신욱 청장 주재 신종코로나 확산 사태 대책 회의에서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예정했던 연례 전국 사업체 조사를 다음 달 2일부터 27일까지로 연기했습니다.
이 조사는 조사원 7,800여 명이 투입돼 전국 1인상 모든 사업체 480만개를 대상으로 이뤄집니다.
통계청은 또 다음 달 조사에서 조사원이 조사 대상자에 미리 연락해 의사를 확인한 뒤 마스크를 쓰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조사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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