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하루 사망 100명, 누적 사망 1천명을 각각 넘어섰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오늘(11일) 0시 기준으로 발병지인 후베이성에서만 103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는 등 중국 본토에서 모두 108명의 사망자가 더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초 중국에서 신종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1천 16명을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어제 하루 후베이성 2천 97명을 비롯해 중국 본토에서 2천 478명 더 늘어 총 4만 2천 63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는 자치령을 포함해 28개국에서 확진자는 4만 3천 101명, 사망자는 1천 1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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