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쾌거에 시민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서울역에서 시상식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됐다"면서 "한국 영화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또 "언어가 다른데 인정받은 것은 정말 대단하다"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이 있을 것 같다"고 뿌듯해했습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아역 다송이 역을 맡아 활약한 배우 정현준(10세)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을 받으면 대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천국 같다"며 "내가 오스카상을 받기 위해 태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수상의 영예를 함께 나눴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영상출처 : APTN, 로이터TV]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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