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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온화하지만 공기질 나쁨…밤 전남 해안·제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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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온화하지만 공기질 나쁨…밤 전남 해안·제주 비
  • 송고시간 2020-02-11 07:58:07
[날씨] 온화하지만 공기질 나쁨…밤 전남 해안·제주 비

[앵커]

오늘은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만, 대부분 지역의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밤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마스크 잘 챙기셨나요?

오늘도 공기 질이 나쁘겠습니다.

좀처럼 미세먼지가 사라지질 못하고 있으니까요.

마스크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은 보통 수준의 공기 질을 보이고 있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전북과 경남, 제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전북과 제주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도 발령됐습니다.

먼지가 계속 쌓이면서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먼지농도 일평균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봄처럼 포근하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올라서 한낮에 서울 13도, 의성 15도를 보이며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온화하겠습니다.

하늘은 점점 흐려지겠고요.

퇴근길 무렵엔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구름이 점차 확대되면서 내일 새벽엔 충청 이남, 오전이면 전국에 비가 올 텐데요.

특히 남해안과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목요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겠고요.

주말에 또 한 번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다음 주에는 다시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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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