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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풀리고 다시 미세먼지…동해안 오후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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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풀리고 다시 미세먼지…동해안 오후까지 비
  • 송고시간 2020-01-18 13:45:36
[날씨] 추위 풀리고 다시 미세먼지…동해안 오후까지 비

[앵커]

오늘 심한 추위는 없지만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이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 하늘 자체는 맑지만 미세먼지가 좀 아쉽습니다.

주말 맞아서 바깥활동 계획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나오시기 전에 먼지 정보를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우선 오늘 큰 추위는 없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은 4.6도로 평년기온을 웃돌고 있고요.

한낮에 서울은 6도, 대전 7도, 대구 6도까지 올라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추위가 풀린 대신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이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동해안 지역의 공기 질은 무난합니다만, 서쪽과 일부 영남지역의 공기가 탁한 가운데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변 공기 흐름이 느린데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내일은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특히 수도권 등 서쪽지역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수치가 오르겠습니다.

그 가운데 하늘도 흐리겠습니다.

낮부터 오후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강원 영서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설 연휴까지도 큰 추위는 없겠지만 눈이나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 충청 이남 곳곳으로 눈, 비 예보 들어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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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