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3'

정치

연합뉴스TV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3'
  • 송고시간 2020-01-17 15:53:54
[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3'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3 입니다.

보수통합을 논의하던 혁신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 3일 만에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어제 혁통위 3차 회의에선 협의체 개설을 두고 새로운보수당과 혁통위 사이의 갈등이 표출됐습니다.

새보수당은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당 대 당' 협의체를 만들자고 주장했지만 혁통위는 혁통위의 역할을 줄이는 일이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낸 겁니다.

한편 오늘 열린 혁통위 4차 회의에 새보수당은 참여하지 않았는데요.

혁통위와 새보수당이 서로 충돌하면서 앞으로 보수통합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보수통합의 큰 변수죠.

안철수 전 의원이 내일 모레 귀국합니다.

귀국 후에는 주변 인사들과 만나 향후 정치 행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안철수 전 의원을 향한 보수당 측의 합류 요청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 전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대권 잠룡들의 총선 레이스도 시작됐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지역구 출마와 함께 당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고, 보수 정당 대표들은 통합을 어떻게 이끌어 가느냐가 숙제입니다.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총선을 이끌어야 하는 무게감까지 대선 주자들의 행보도 이번 총선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겠죠.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