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공기 차가운데요.
낮부터는 추위가 풀립니다.
혹시 주말 계획은 세워두셨나요?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노래죠.
성시경의 '좋을텐데'들으면서 주말 날씨와 함께 SNS도 살펴보겠습니다.
차차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낮에는 서울이 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게다가 주말과 휴일에는 찬 기운이 한층 더 수그러지겠고요.
종일 평년 수준을 웃돌겠습니다.
게다가 내일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하늘까지 맑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은요.
전국 흐린 하늘 속에 수도권과 영서에는 오후에 비와 눈이 내릴텐데요.
따라서, 주말 데이트나 나들이 즐기기에는 모레보다는 토요일이 더 좋겠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드디어 주말. 추위도 풀린다는데 뭘 해볼까나. 먼지는 어떨지 걱정이군'
내일은 오전에 중부내륙에서 공기 탁해질 수 있는데요.
일시적이겠고요.
일 평균으로는 대체로 '보통' 수준 나타내겠습니다.
'내일 스키장 놀러 갑니다.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풀린다네요? 너무너무 기대됨'
벌써 말 한마디에서도 설레임이 느껴지는데요.
무엇보다 날짜를 잘 고르신 것 같아요.
내일은 맑지만 일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눈, 비 소식 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동쪽 지방은 수일째 건조 특보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말 동안 불씨 사용하실 때는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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