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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총선 석 달 앞으로…출판기념회·의정보고 제한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총선 석 달 앞으로…출판기념회·의정보고 제한
  • 송고시간 2020-01-15 16:52:09
[뉴스1번지] 총선 석 달 앞으로…출판기념회·의정보고 제한

<출연 : 강희용 한양대 특임교수·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바야흐로 총선 열차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정치권에는 어떤 이슈들이 있을까요.

강희용 한양대 특임교수, 이경수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과 집중 분석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총선 시계가 점점 빨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4월 15일 총선까지 석 달이 남았는데요. 내일부터는 의정 보고회도, 출판기념회도 금지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모드가 시작됩니다. 사퇴 시한도 내일까지죠?

<질문 2> 이낙연 총리가 예상한 시간표대로 민주당에 돌아왔습니다. '당 복귀' 신고를 하면서도 당과 상의하겠다, 소감 역시 당과 거리를 둔 적 없다면서 당에서 맡을 역할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요?

<질문 2-1> 종로 출마에 대한 질문은 정말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많이 받을 텐데요. 오늘은 출마에 대한 말은 아끼면서 종로는 '젊은 시절의 흔적이 남은 곳'이라는 의미있는 말을 남겼어요?

<질문 3> 반대로 국회를 떠난 정세균 신임 총리, 오늘은 국회를 예방하고 각 정당 대표를 만납니다. 그런데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만 다른 일정이 있어 오늘 정 총리를 못 만납니다. 2017년 6월 첫날도 꼭 이랬습니다. 신임 이낙연 총리가 국회를 찾아서 당시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다른 야당 대표들만 만났습니다. 협치 총리의 첫 행보는 여전히 제 1 야당과의 불협화음처럼 보여요?

<질문 4> 총선행 마지막 열차에 오르는 고민정 대변인이 오늘 청와대를 떠납니다. 벌써부터 청와대 출신 참모들의 지역 공천을 두고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긴장하는 건 지역 예비 후보들일 텐데요. 그 어느 때보다 여당 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보여요? 전국적으로 200여 곳 가까이 된다고 하던데요.

<질문 5> 당내 예선인 경선이나 본선에서 '청와대 프리미엄' ,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6> 민주당에선 1호 공약으로 '무료 공공 와이파이 확대'를 내놨습니다. 그동안의 1호 공약과는 차이가 있죠. '데이터 요금 빵 원 시대' 라는 이름까지 붙였는데, 생활밀착형 공약이긴 해도 고개를 갸우뚱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통신사도 아닌데, 이런 공약을 내놓은 이유, 10대, 20대, 30대들에게 친숙한 공약으로 다가가겠다는 의도가 읽히는데요?

<질문 7> 자유한국당은 경제공약을 내놨습니다. 경제정책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건데요. 경제공약 1호는 재정 건전화, 2호는 탈원전 정책 폐기, 3호는 노동시장 개혁입니다. 새로운 공약들이, 결국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는 내용으로 보여요?

<질문 8> 한국당 공관위원장 자리를 두고 여러 인물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직 통합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한국당 만의 단독 공관위원장 선임이 또 다른 내분의 시작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9> 주인을 새 사람으로 하자, 각자 모든 걸 내려놓고 보수의 승리를 위해 대오각성 하자는 주장인데요. 황교안 대표에 대한 이런 제안,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우리공화당에 관련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고요?

<질문 10> 보수통합의 여정에서, 첫 번째로 건너야 할 강이 탄핵의 강이라면, 그 다음에는 더 큰 강이 또 있습니다. 일명 '안철수의 강', 어떻게 건너게 될지 모두 궁금해 하는 부분인데요?

<질문 11> 안철수 의원 측은 '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신당 창당이나 제 3의 길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한편으론 보수통합의 논의가 어느 정도 이뤄진 후, 몸값을 높인 뒤 합류할 것이란 전망도 있던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안철수 전 대표가 보수 통합의 큰 테이블에 불참할 뜻을 밝힌 것은 "스스로 자신의 보폭을 좁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번 총선과는 다르다며 냉정한 충고도 아끼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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