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기존 방침을 바꿔 총선 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를 대표 직함으로 쓸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핵심관계자는 대통령 명칭이 포함된 이력 사용 여부가 당 경선뿐만 아니라 본선 득표에도 영향을 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후보 경쟁력이 왜곡되는 지역에선 대통령 명칭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후보 경선이 본격화하기 전인 다음 달 중순 최종 방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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