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
2020년 새해에도 정치권의 극한 대치는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패스트트랙에 오른 나머지 법안의 처리를 놓고 여야의 충돌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이후에는 4·15 총선 정국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기싸움은 더 팽팽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새해 정치권 전망,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병민 경희대 객원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난해를 복기해 보는 것도 필요할 듯 합니다. 2019년 정치권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2> 공수처법이 통과되자 자유한국당이 의원직 총사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오는 3일 장외투쟁도 예고하고 있는데요. 당 안팎에서 효과가 있겠냐는 회의론이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이런 가운데 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공수처법 통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불출마 선언이 잇따를 가능성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민주당이 앞서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처리한 것처럼 짧은 임시회를 여러 차례 쪼개 열어 남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렇게 해서 설 전에 모두 처리하겠다는 계획인데요. 가능할까요?
<질문 5> 오는 7~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남은 협상 시한안에 합의를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패스트트랙 정국이 지나면 이제 4·15 총선 모드로 들어갈 텐데요. 민주당은 벌써 인재영입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요. 한국당은 인재 영입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인데요, 반격 카드가 있을까요?
<질문 7> 올해 총선은 특히나 변수가 많아 여야 모두 셈법이 복잡할 듯 한데요. 하나씩 짚어볼까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8>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해 12월 말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턱을 넘은 선거법과 공수처법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영향을 줬을까요? 다른 요인 어떤게 있다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김병민 객원교수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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