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갈등이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우리나라의 국가부도 위험지표가 12년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 국채 5년물에 대한 신용부도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미국 현지시간 12일 0.2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7년 5월 1일 0.15%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겁니다.
CDS는 채권 발행국이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CDS 프리미엄이 낮아지는 것은 해당 국가·기업의 부도 위험이 감소했음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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