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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펀치] 靑 '하명수사' 의혹 부인 민주당 "강압수사 감찰해야"

정치

연합뉴스TV [여의도 펀치] 靑 '하명수사' 의혹 부인 민주당 "강압수사 감찰해야"
  • 송고시간 2019-12-03 17:48:41
[여의도 펀치] 靑 '하명수사' 의혹 부인 민주당 "강압수사 감찰해야"

<출연 :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여야 의원들이 나누는 허심탄회한 토크, <여의도 펀치>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그럼 오늘의 첫 번째 펀치 주제 바로 만나보시죠.

백원우 전 청와대 비서관의 특별감찰반원으로 근무했던 검찰수사관의 사망으로 청와대 하명 수사 의혹은 일파만파 퍼지고 있습니다.

<질문 1>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실 산하 창성동 별관에 2명으로 구성된 그 팀을 두고 별동대다 아니다. 여기에 대한 의혹 제기가 나왔고 해명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업무 범위를 벗어났다라는 게 야권의 주장입니다. 오늘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을 했다고 하는데 별동대입니까?

<질문 2> 지금 검찰 수사에 대해서 특히 이 수사관이 검찰 조사를 앞둔 상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검찰 조사가 사실상 좀 압박이 있지 않았느냐 별건수사가 아니냐라는 의혹들도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 구도가 또다시 형성되는 모습이거든요. 저희가 불과 얼마 전에 이른바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그 사태를 봤었는데 지금 검찰의 수사 방향에 대해서는 어떤지 두 분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질문 3> 조국 장관에 대한,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이 수사의 외연이 확대되는 이런 가능성을 제시를 해 주셨는데 성 의원께서는 지금 검찰의 수사 방향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질문 4> 제갈량이 울면서 아끼는 장수 마속의 목을 벴다라는 그러면서 군율이 살아 있음을 전군에 알렸다. 이 고사성어가 바로 읍참마속이죠. 단식을 끝내고 당에 복귀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읍참마속이라는 이 고사성어를 내세우면서 당의 쇄신을 예고했고요.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35명의 당직자가 일괄사퇴하고 새로운 얼굴로 물갈이가 됐습니다. 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질문 5> 지금 20대 국회는 그야말로 싸늘한 그리고 국민들의 시선도 싸늘하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네 탓 공방. 민주당은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은 민주당 탓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 대해서 어떤 견해이신지 듣고 싶습니다.

<질문 6>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를 철회할 가능성이 현재 좀 있습니까, 어떻습니까?

<질문 7> 지금도 네 탓을 하고 계신다라는 얘기를 하네요. 지금 대화가 만약에 불가능하다면 카드를 조금 더 많이 쥐고 있는 건 여당인 민주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민주당의 다음 선택은 어떻게 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한국당의 입장, 앞으로의 계획을 좀 여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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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