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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앞둔 코스피 상승 출발…강보합세 유지

경제

연합뉴스TV 성탄절 앞둔 코스피 상승 출발…강보합세 유지
  • 송고시간 2024-12-24 10:24:03
성탄절 앞둔 코스피 상승 출발…강보합세 유지

[앵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코스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장 초반 2,45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습니다.

경제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개장 시황 들어보겠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기자]

네, 오늘(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5% 상승한 2,450.55에 장을 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휴장을 앞두고 밤사이 미국 증시가 빅테크 중심으로 상승 마감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재는 상승폭이 줄어 2,440대에서 오르내리며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개인 매수세에 2,450선을 터치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기관의 매도로 보합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입니다.

개인이 900억원 이상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800억원, 기관이 2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지수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다수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상승폭이 크지는 않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56% 오른 683.02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외국인이 300억원, 개인은 30억원 넘게 순매도 중인데, 개인이 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451.5원에 출발한 이후 장 초반 1,453원대로 상승해 거래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1,450원 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 강세에 주요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이 지속해서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ae@yna.co.kr)

[영상취재기자 임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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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