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던 서울의료원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합니다.
서울의료원은 오늘(2일) 5대 혁신 대책을 공개하며 심리와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감정노동보호위원회와 간호사 지원 전담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직무 분석을 통해 임금체계도 개편키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올 초 서울의료원에서 일하던 고 서지윤 간호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진상대책위원회 조사결과 서 간호사 사망 배경에는 '태움'으로 불리는 의료계 직장 내 괴롭힘이 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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