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단식 텐트를 자진 철거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국당이 밝혔습니다.
김도읍 당대표 비서실장은 김광진 정무비서관이 황 대표의 단식투쟁 천막을 철거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서실장은 제1야당 대표가 목숨을 건 단식투쟁에 화답 없이 바람막이로 사용하는 천막을 철거하라는 것이 과연 대통령의 뜻이냐고 반발했습니다.
한국당은 청와대 앞에 설치한 파란색 노숙천막 옆에 흰색 몽골 텐트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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