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는 춥다는 느낌이 확실히 덜했죠.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추위가 수그러들었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9도까지 올랐고요.
전주의 12도를 넘어서면서 어제보다 5도가량이나 높았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아침에도 영상권에서 시작하겠고요.
내일 한낮의 서울은 16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이나 오르겠고 또 토요일 한낮에는 17도를 보이면서 당분간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날이 풀어져서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질 텐데요.
한편으로는 미세먼지도 걱정이 되시죠.
세종과 충북은 내일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고요.
그 외 지역들은 공기 질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난다는 것과 대기가 건조하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현재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그 외 지역들도 점차 건조해지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을 달래주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4도, 청주 5도, 대구 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청주 17도, 대구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