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5일 앞으로 다가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세부 일정을 브리핑했습니다.
조금 전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주형철 / 청와대 경제보좌관> "2017년 11월 대통령께서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의 공동체의 신남방 정책 비전을 인도네시아에서 발표하셨습니다.
2018년 11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상의 제안으로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국 개최가 성사되었습니다.
지난 11월 12일 부산에서 열린 현장공모회의에서 대통령께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국가 발전의 핵심인 신남방정책의 중간 결산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회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아세안 10개국과의 양자회담, 아세안 각국 정상 대표단, 국민과 기업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향후 한-아세안 협력의 기본이 되는 한-아세안 공동비전성명을 채택하게 됩니다.
아울러 한-아세안 정치안보, 경제, 사회, 문화, 세계 분야별로 다양한 협력 사업 및 성과를 담은 공동 의장성명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메콩 정상회의 이후에는 3P 분야별 협력 방안과 주요 성과 그리고 미래협력 방안을 담은 한강-메콩강 선언을 채택하게 됩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의 양자회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ICT 등 산업협력, 스마트시티 등 산업협력, 직업 교육협력, ODA협력 등 다양한 협력이 있습니다.
한-아세안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소중한 단계입니다.
또한 정부, 기업의 성과 뿐만 아니라 우리와 아시안 각국의 일반 국민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하여 한-아세안 간 인적 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키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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