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버스노조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이 속속 가결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산하 자동차노련 소속 10개 지역 사업장 200여곳이 어제(8일)부터 벌인 파업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이 부산 97%, 충남 95%, 울산 88% 등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버스노조는 주 52시간제 도입에 따른 인력 충원과 임금 보전을 요구하며 오는 15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권 투표가 끝나는 오늘(9일) 저녁쯤 전국 총파업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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