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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어린 남매 태운 채 10km 만취 운전한 엄마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어린 남매 태운 채 10km 만취 운전한 엄마 外
  • 송고시간 2019-01-28 14:36:59
[사건사고] 어린 남매 태운 채 10km 만취 운전한 엄마 外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 어린 남매 태운 채 10㎞ 만취 운전한 엄마

술을 마신 뒤 어린 자녀 2명을 차에 태우고 10㎞를 음주 운전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부산 서구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37살 A씨가 검거됐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34%였습니다.

승용차엔 6세, 8세인 자녀 2명도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운행 중인 차가 비틀거려 음주운전으로 의심된다는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습니다.

▶ 평택서 이웃집 여성 살해 60대 검거

경기 평택경찰서는 이웃에 사는 4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6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8시 50분쯤 자신이 거주하는 평택시 통북동의 한 다가구주택 이웃에 사는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범행동기 등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여자친구 - 가족, 부모까지…美 20대 5명 살해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20대 청년이 총기로 여자친구와 가족, 자신의 부모까지 모두 5명을 살해하는 참극이 빚어졌습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용의자인 21살 다코타 테리엇은 현지시간 26일 여자친구인 20살 서머 어니스트와 그녀의 아버지, 남동생 등 3명을 총기로 살해했습니다.

테리엇은 1차 범행을 저지른 후 여자친구 부친의 차량을 훔쳐 타고 약 48km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자신의 부모까지 살해했습니다.

테리엇은 범행 직후 픽업트럭을 몰고 도주했다가 하루 뒤 체포됐으며, 범행 동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결혼식 열리던 페루 호텔에 산사태…15명 사망

페루 남동부 아반카이 시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 도중 산사태가 덮쳐 최소 15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에바리스토 라모스 아반카이 시장은 현지시간 27일 현지 라디오에 "진흙과 돌 더미가 호텔 벽을 뚫고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호텔에는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고, 100여명의 하객이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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