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드 보복 이후 주춤했던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국내 편의점에서 중국 전용 모바일페이 결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전체 중국 전용 결제수단 중 모바일페이 결제 건수는 올해들어 5월까지 이미 지난해 전체 결제 건수를 넘었고 2분기에는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9배에 육박했습니다.
또 7월에는 전체 결제 가운데 비중이 90.6%에 달했습니다.
중국은 전체 인구의 약 77%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정도로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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