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환자 20명이 집단 패혈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피부과에서 시술받은 환자 A씨등 20명이 어제(7일)부터 패혈증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환자들은 모두 프로포폴을 주사한 뒤 피부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보건당국은 시술에 쓰인 주사제가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피부과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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