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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지만 낮동안 포근…오후부터 차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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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흐리지만 낮동안 포근…오후부터 차츰 비
  • 송고시간 2018-03-18 11:40:27
[날씨] 흐리지만 낮동안 포근…오후부터 차츰 비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하늘에 구름이 잔뜩 지나고 있죠.

그래도 낮동안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두자릿수로 올라서 포근할텐데요.

다만 서쪽 곳곳으로 평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은 흐리기만 하지만 늦은 오후부터 호남 서해안 일부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확대돼 저녁에는 남부지방에, 밤사이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번에도 중부보다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비가 내립니다.

내일까지 영남과 제주에는 최고 60mm가 내리겠고 호남에는 10~40mm, 중부에는 5~10mm가 예상됩니다.

비 내리는 동안 강한 바람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저녁에 패럴림픽 폐회식이 치뤄지죠.

비 예보가 있지만 식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날씨가 흐리기만 하겠고요.

기온은 최고 5도, 체감 온도는 영하 2도에서 3도로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옷차림 든든하게 하고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기온 서울 10도, 강릉 12도, 부산 15도가 예상됩니다.

주 중반에 다시 한 번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고 비가 내리면서 날씨가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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