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근룡호 실종자 5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1주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선박 164척과 항공기, 드론 등을 투입해 사고 지점인 완도 청산도 인근 해상을 중심으로 가로 약 115㎞, 세로 약 68㎞ 반경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종자가 해안으로 떠밀려왔을 가능성도 고려해 경찰과 군인, 공무원 등 531명이 인근 해안 수색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근룡호 승선원 7명 중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등 2명은 선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나 나머지 승선원 5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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