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용 전기보다 저렴한 산업·농사용 전기를 이용해 가상화폐를 채굴한 업체 수십곳이 적발됐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정훈 의원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월평균 전기 사용량이 급증한 사용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상화폐 채굴장 38곳이 산업·농사용 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전은 이들이 전기공급약관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총 5억1천만원 상당의 위약금을 추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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