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가 성추행 피해사실을 폭로하기에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에게 이메일로 직접 면담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 검사는 지난해 박 장관에게 개인고충 관련 면담을 요청했고 박 장관이 법무부 간부를 시켜 자세한 사정을 들어보라고 지시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법무부 차원에서 서 검사와 관련해 아무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서 검사 측은 법무부가 사실상 사건을 덮었다고 주장했고 법무부 측은 서 검사가 성추행 피해 진상규명을 요구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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