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오늘(28일) 개막했습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3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대 80%의 할인과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를 제공합니다.
정선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막을 올렸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과 전통시장은 물론 자동차, 가전 등 제조업체까지 350여개 업체가 참가해 갖가지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현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들은 자동차값을 최대 16% 낮췄고, 삼성전자와 LG전자도 TV, 냉장고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합니다.
백화점도 패션과 식품 등의 가격을 대폭 낮췄습니다.
<정병주 / 롯데백화점 홍보팀>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서 9월 28일부터 코트나 패딩, 니트, 아웃도어 등을 최대 8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요."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가상현실 복합쇼핑몰 체험관이 열렸습니다.
가상현실 기기를 쓴 사람들은 실제 백화점을 직접 돌아다니며 물건을 구경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합니다.
<이정은 / 경기 용인시> "진짜 백화점에 가서 곰돌이 인형이나 노트북 고르는 것처럼 하니까 진짜 같았고 신기했어요."
사회적 기업과 청년들이 창업한 쇼핑몰들을 위한 홍보 판매관도 문을 열었습니다.
<정종영 /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장>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은 광화문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 쇼핑관광축제를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살거리·볼거리·먹거리·놀거리를 국민들이 알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공식 홍보관을 구성했습니다."
대규모 할인 행사와 외국인 대상 관광 프로그램, 지역 문화 축제가 어우러진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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