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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츰 전국 장맛비…중부 '호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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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차츰 전국 장맛비…중부 '호우' 주의
  • 송고시간 2017-07-02 10:13:18
[날씨] 차츰 전국 장맛비…중부 '호우' 주의

[앵커]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호우도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7월의 첫 휴일인 오늘은 전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에는 꽤 굵은 빗줄기가 예상돼, 가뭄 해갈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레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100-200mm, 경남에 10-60mm, 그 외 전국으로는 50-100mm 가량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강원산간으로는 호우주의보가,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산사태나 침수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보시면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북부지방과 호남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요.

인천과 남양주 등 일부 경기지역과 강원도에는 새차게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습니다.

차츰 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요.

곳에 따라서는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현재시각 기온은 서울이 24.1도, 청주 26.3도, 울산 29.2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7도, 전주 28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고 공기도 습하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이번 주 내내, 중부와 남부를 오르내리면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고요.

당분간 심한 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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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