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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혐의' 호식이치킨 회장 "경영서 물러난다"

경제

연합뉴스TV '성추행 혐의' 호식이치킨 회장 "경영서 물러난다"
  • 송고시간 2017-06-09 20:37:51
'성추행 혐의' 호식이치킨 회장 "경영서 물러난다"

여직원을 성추한 혐의로 고소된 최호식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회장직에서 물러납니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회사를 위한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최호식 대표는 오늘(9일)부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객과 가맹점주들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상생협력위원회를 출범해 경영을 투명화하고 가맹점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일식당에서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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