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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물놀이장으로…태국 물축제 '송끄란'
[앵커]
열대의 나라 태국에서는 연중 가장 더운 시기를 맞아 송끄란 물축제가 한창입니다.
온 나라가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했다고 하는데요.
방콕에서 김상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태국의 수도 방콕.
전 세계에서 온 젊은 배낭여행객이 몰려드는 카오산로드에서 한바탕 물싸움이 벌어집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에게 물총을 쏘며 축제에 빠져듭니다.
화려한 색깔로 단장한 코끼리들도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게 물을 뿌려줍니다.
태국력으로 새해 첫날인 4월 13일일에 시작되는 송끄란에는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만나고, 죄와 불운을 씻는다는 의미로 불상에 물을 뿌립니다.
이런 불교문화에서 유래한 의식이 일상으로 녹아들면서, 송끄란 축제 기간 태국 전역은 흥겨운 물놀이장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흥겨운 축제에서는 불미스런 사고도 끊이지 않습니다.
흥에 취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매년 수백 명에 달하는데, 올해도 벌써 20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총격 사건도 벌어져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그럼에도 송끄란 축제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방콕에서 연합뉴스 김상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열대의 나라 태국에서는 연중 가장 더운 시기를 맞아 송끄란 물축제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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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변했다고 하는데요.
방콕에서 김상훈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낮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태국의 수도 방콕.
전 세계에서 온 젊은 배낭여행객이 몰려드는 카오산로드에서 한바탕 물싸움이 벌어집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서로에게 물총을 쏘며 축제에 빠져듭니다.
화려한 색깔로 단장한 코끼리들도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게 물을 뿌려줍니다.
태국력으로 새해 첫날인 4월 13일일에 시작되는 송끄란에는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만나고, 죄와 불운을 씻는다는 의미로 불상에 물을 뿌립니다.
이런 불교문화에서 유래한 의식이 일상으로 녹아들면서, 송끄란 축제 기간 태국 전역은 흥겨운 물놀이장으로 변합니다.
그러나 흥겨운 축제에서는 불미스런 사고도 끊이지 않습니다.
흥에 취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매년 수백 명에 달하는데, 올해도 벌써 200명 가까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총격 사건도 벌어져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그럼에도 송끄란 축제는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방콕에서 연합뉴스 김상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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