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년 통일한국 1인당 GDP 7만 달러…G20 국가 중 2위"

2050년 통일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이 7만 달러로 G20 가운데 2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제시됐습니다.

통일준비위원회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일대박 가능하다'를 주제로 개최하는 첫 공개세미나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러한 전망을 내놨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통준위 김병연 경제분과 전문위원은 2050년 통일한국의 1인당 GDP 추정치로 7만 3천747달러, 연간 성장률로 4.51%를 제시했습니다.

환율절상 효과를 감안해 G20 국가들과 1인당 GDP를 비교하면 통일한국의 GDP는 2030년 11위지만 2050년에는 미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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