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스낵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합니다.
농심이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에 이어 47년만에 선보이는 '킥(Kick)' 시리즈 신제품입니다.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하고, 바나나킥과 마찬가지로 바삭하면서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는 식감을 살렸습니다.
또 고유의 휘어진 곡선 모양으로 만들어 킥 시리즈 정체성을 유지했습니다.
농심은 올해 새로운 과일맛 신제품을 준비 중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수출을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농심 관계자는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시원한 디저트로 사랑받는 메론을 활용해 바나나킥에 이은 새로운 메론킥을 선보인다"며 "50년간 받아온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 최근 유명 스타들이 보내준 성원을 동력 삼아 킥 시리즈를 달콤한 과일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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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