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키라는 국민의 요구에 언제까지 침묵할 셈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조속히 내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오늘(29일) 국회 브리핑을 통해 "더이상 '숙고'라는 긍정의 언어를 붙일 수 없을 만큼 선고가 지연되고 있다. 지연된 정의는 결코 정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대변인은 "국민은 매일 같이 헌재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심판하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지켜내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헌법을 수호하라는 국민의 명령 이행이 그토록 어려운 일인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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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