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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올해 첫 사장단 회의 소집 '위기극복 논의'

경제

연합뉴스TV 구광모, 올해 첫 사장단 회의 소집 '위기극복 논의'
  • 송고시간 2025-03-27 10:24:17


[㈜L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LG그룹이 창립 78주년인 오늘(27일)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고 글로벌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오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올해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국내외 경영환경 불확싱성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구 회장이 LG의 2개 축으로 컴플라이언스 경영과 미래 핵심 사업 육성을 강조한 것과 관련해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 회장은 어제(26일) ㈜LG 정기 주주총회 대표이사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골든타임"이라며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시대 변화를 이해하고 가치를 이끌어내 산업으로 전환해 고객으로의 여정을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LG가 부응해야 할 새로운 시대적 요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구 회장은 "배터리와 같은 산업은 미래의 국가 핵심산업이자 그룹의 주력사업으로 반드시 성장시킬 것"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그룹은 통상 분기마다 계열사 사장단이 모여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사장단 협의회를 개최해왔습니다.

#LG #구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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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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