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검찰, 문다혜씨 뇌물수수 혐의 입건…"文 전 대통령과 공모 수사"

지역

연합뉴스TV 검찰, 문다혜씨 뇌물수수 혐의 입건…"文 전 대통령과 공모 수사"
  • 송고시간 2025-03-25 14:33:52


[연합뉴스 자료]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씨를 같은 혐의로 최근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지검은 오늘(25일) "시민단체가 지난해 서울 종로경찰서에 다혜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말 이송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장에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항공사 임원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다혜씨 역시 경제적 이익을 봤으므로 공모 관계가 성립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구체적인 수사 방식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며 "서씨를 뇌물수수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는 부분에 대한 법리 검토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이 2018년 3월 중진공 이사장 자리에 오른 이후, 이 전 의원이 실소유한 태국계 법인인 타이이스타젯에 서씨가 전무이사로 취업한 경위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항공업계 실무 경험이 없는 서씨가 항공사에 입사한 배경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중진공 이사장 자리와 항공사 채용 과정 사이의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타이이스타젯에서 서씨에게 지급한 급여와 이주비 등 2억2,300만원을 뇌물 성격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이 전 의원 등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입건하고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주요 인사 등을 줄소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문다혜 #뇌물수수 #사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경인(kikim@yna.co.kr)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