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1.5%로 전망했습니다.

OECD는 오늘(17일)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경제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0.6%포인트(p) 낮춰 잡았습니다. 최근 무역 장벽 확대와 글로벌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영향입니다.

ADVERTISEMENT



다만 2026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2%로 기존 전망보다 0.1%p 상향했습니다. OECD는 "한국의 성장세는 유지되나 기존 예상보다 완만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OECD는 올해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1.9%, 2026년 2.1%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모두 기존 전망치보다 0.1%p 오른 수치입니다.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 3.1%, 2026년 3.0%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존보다 각각 0.2%p, 0.3%p 하향 조정됐습니다.

OECD는 "향후 세계경제 성장은 높아진 무역장벽과 지정학적, 정책적 불확실성 증대로 완만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경제 #세계경제 #관세 #OECD #경제전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많이 본 뉴스

  • 연합뉴스TV
  • 포털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