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관광객들은 제주다운 장소를 선호하는 반면, 도민은 일상 속 여유를 느낄 곳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오늘(13일) 지난해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의 선호지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관광객은 금오름·새별오름 등 전망이 좋은 오름, 함덕·협재해수욕장 같은 유명 해변, 비자림·사려니숲길 등 제주다운 자연을 선호했습니다.
반면, 도민은 큰노꼬메오름·저지오름 등 조용하고 난도가 있는 오름, 삼양해수욕장·강정포구 같은 한적한 바다, 한라수목원·제주신산공원 등 생활권 공원을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나영 기자(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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