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이 오늘(12일)부터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 공장에 대한 직장 폐쇄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직장 폐쇄는 지난달 24일부터 어제(11일)까지 16일간 진행됐습니다.
부분 파업을 이어오던 노조는 내일(13일) 오전 7시부터 파업을 전면 종료하고 모든 설비 근로자가 출근할 예정입니다.
현대제철 노사는 내일 오후 2시 임금 및 단체협약을 개최해 대화를 재개합니다.
다만 노사가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파업과 직장폐쇄라는 조치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노조 측 입장은 여전히 강경합니다.
앞서 사측은 현대제철의 성과급 지급 규모를 기본급 450%+1천만원으로 제안했고 노조는 이를 거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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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