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이 홈런포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메이저리그 재입성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배지환은 오늘(5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치러진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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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퀸 프리스터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만든 배지환은 두 번째 타석이던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프리스터의 시속 149㎞ 싱커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습니다.
배지환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5회말 바뀐 투수 루이스 게레로를 상대로도 중전 안타를 만들며 '3안타 경기'를 펼친 배지환은 후속 타자의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습니다.
배지환은 6회초를 앞두고 교체됐고, 피츠버그는 보스턴에 4-12로 패했습니다.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375에서 0.545로 뛰어 올랐습니다.
현재 피츠버그 40인 로스터에 든 배지환은 26명의 개막 로스터 진입을 위해 외야수 자리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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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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