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하는 황동하 [연합뉴스 자료]투구하는 황동하 [연합뉴스 자료]


프로야구 KIA 투수 황동하가 교통사고로 허리를 다쳐 두 달 가까이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KIA 구단은 "황동하가 어제(8일) 오후 숙소 근처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량과 부딪혀 허리를 다쳤다"며 "검진 결과 6주간 보조기 착용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올 시즌 13경기에 나서 1승 2패를 기록 중인 황동하는 7일 키움전에 선발로 나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현재 6위에 머무르고 있는 KIA는 최근 선발로 활약하던 황동하의 이탈로 선발진 공백이 불가피해졌습니다.

#KIA #황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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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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