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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카드도 애플페이…삼성페이 유료화될까

경제

연합뉴스TV 신한·KB카드도 애플페이…삼성페이 유료화될까
  • 송고시간 2025-01-28 10:30:28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제공]


현대카드에 이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도 이르면 다음달 애플페이를 도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는 올해 1분기 중 애플페이 서비스 연동을 목표로 도입을 준비중으로, 이르면 다음달 말 애플페이가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드사 애플페이 출시는 지난 2023년 3월 현대카드 이후 2년 만입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카드의 연간 신용판매규모는 166조 2,688억원으로, 166조 340억원의 신한카드를 근소하게 앞서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른 금융지주 카드 계열사 등도 애플페이 확산에 따른 영향을 점검하며 애플페이 도입 검토를 시작하는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페이 확산에 따라 현재 무료로 운영되는 삼성페이가 유료화 수순을 밟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애플페이는 카드사에 0.15%의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반면 삼성페이는 지난 2015년 국내 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까지 카드사로부터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앞서 삼성페이는 지난 2023년 애플페이 국내 출시 이후 카드사들에 매년 연장해왔던 삼성페이 관련 협약의 자동연장이 종료된다면서 수수료 부과에 시동을 걸었지만, 다른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도입이 늦어지자 업계 상생을 이유로 유료화를 철회한 바 있습니다.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카드사와의 협약 재계약 시점인 8월 전에 수수료 부과 방침을 확정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시장 1위인 삼성페이가 0.15%의 수수료를 부과한다면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는 카드사 업계는 연 700억원가량의 수수료를 추가로 부담해야 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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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