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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미 국무장관 "러시아, 북한에 첨단 위성 기술 공유 의도 있어"

정치

연합뉴스TV 블링컨 미 국무장관 "러시아, 북한에 첨단 위성 기술 공유 의도 있어"
  • 송고시간 2025-01-06 19:08:39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마치고 합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6 jjaeck9@yna.co.kr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 우주와 위성 기술 공유의 의도가 있다는 신뢰할만한 정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오늘(6일) 한미 외교장관회담 직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수십 년 간의 정책을 뒤집고 북한 핵을 용인할 가능성에 가까워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군 파병에 대해서는 "12월 말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1,000명이 사망하거나 다쳤다"면서 "모스크바와 평양의 협력 심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 호주,뉴질랜드가 나토와의 협력을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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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