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다운로드 속도 1위는 SKT·서울 등 대도시에선 KT…LTE 다운로드는 LG U+만 개선
연합뉴스 자료 사진.
올해 국내 통신사가 제공한 5G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SK텔레콤이 1위를 수성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올해 통신 품질 평가 결과에 따르면 다운로드 기준 전송속도는 3사 평균 1천25.52Mbps로 작년보다 9.2% 개선됐습니다.
전국 5G 평균속도가 1Gbps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는 이용자가 많은 서울 등 대도시와 주요 시설 내 품질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공공와이파이 속도와 인천 지역 5G 다운로드 속도 1위를 했습니다.
한편, 올해 4세대 이동통신인 LTE의 평균 다운로드 및 업로드 속도는 지난해보다 저하된 가운데, LG유플러스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휴대전화 1,000만 회선이 LTE를 쓰고 있는 가운데, LTE 품질 관리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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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