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정국에 따른 조기대선 가능성에 "결단을 해야 할 시점이 올 것"이라며 "고민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시장의 책임감'과 '나라를 위해 능력을 써달라는 요구' 사이에서 고심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계엄 사태와 되풀이되는 탄핵 정국의 근본적 해법으로 대통령 권한을 줄이는 대신 의회해산 권한을 주고, 이에 상응해 국회에는 내각 불신임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의 개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광빈 기자(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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