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제공
KT스카이라이프는 어려운 방송·통신 업계 용어를 고객 관점에서 쉽게 바꾸는 '슬기로운 언어생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라이프는 약 6개월간 직원 인터뷰,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사업자 관점의 용어, 기술 용어, 외래어, 한자어 등을 찾아내 쉽고 총 600여 건을 친숙한 일상 용어로 바꿨습니다.
'IP연결'은 '인터넷 연결', '청약'은 '가입신청', '제휴카드'는 '할인카드'로 개선했습니다.
또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위해 통신량을 측정하고 제어하는 데 쓰이는 지표인 'QoS'를 '데이터 최저 속도 보장 제도'로, IMEI는 '휴대전화 식별 번호'로 표현했습니다.
최재욱 KT스카이라이프 디지털고객본부장은 "캠페인을 통해 고객 입장에서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언어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 기자(DK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