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제공
롯데가 정기 임원인사에서 전체 임원 규모를 지난해 말 대비 13% 줄이고 최고경영자(CEO)는 전체의 36%인 21명을 교체했습니다.
또 전체 임원 중 22%가 퇴임하는데,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입니다.
롯데는 임원 규모 대폭 축소와 조직 슬림화를 통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해 경영 전면에 나섭니다.
신 부사장은 2022년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LSI) 대표이사,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투자 계열사 대표직을 역임했습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 동경지사, 롯데지주 미래성장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 등에서 근무했습니다.
김주영 기자(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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