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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신유빈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 광고 공개

경제

연합뉴스TV 빙그레, 신유빈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 광고 공개
  • 송고시간 2024-09-02 14:37:26
빙그레, 신유빈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 광고 공개

사진제공=빙그레


유제품·빙과류 전문 제조 회사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모델인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과 함께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로 만들었습니다.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은 당시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의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 또 신유빈은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를 개사한 20년 전 광고 노래를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광고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해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를 유쾌하게 담았습니다.

올림픽에서 경기 도중 열량 보충을 위해 수시로 바나나와 주먹밥 등 간식을 먹는 모습으로 관심을 끈 신유빈은 지난달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신유빈 선수가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은 과거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돼 올해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한지이 기자(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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