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폭스뉴스의 고정 출연자였던 태미 브루스를 이달 출범하는 2기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부 대변인에 발탁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같이 밝히며, 브루스를 자신의 선거 구호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마가'의 힘과 중요성을 일찌감치 이해한 존경받는 정치 분석가라고 소개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의 대외정책과 국제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을 상시로 국내외 언론에 설명하는 자리입니다.
브루스 외에도 앞서 발표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후보자, 털시 개버트 국가안보국장 후보자 등도 친트럼프 성향이 강한 폭스뉴스 출신 인사입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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