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반포주공1단지 등 한강변 주요 재건축단지에서 추진 중인 덮개공원과 관련해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은 덮개공원을 비롯한 한강 연결공원과 문화시설을 짓는 등 공공기여를 조건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최근 한강청은 공공성 부족 등을 이유로 조성 반대 의견을 내면서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2017년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이미 공공성에 대한 논의를 충분히 거쳤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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