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전국농민회총연맹의 트랙터 동원 시위를 가리켜 "공권력을 무너뜨리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난동 세력에게는 몽둥이가 답"이라고 언급해 민주당이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벌어진 민노총과 전농의 트랙터 시위와 경찰 간의 충돌은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시민 안전과 공공질서를 위협한 충격적 사건"이라며 이같이 썼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공공질서가 위협받은 것이 아니고 국민의 자유가 심대하게 위협받은 것"이라며 "국민 앞에서 석고대죄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영빈 기자 (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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