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신임 1차장으로 오호룡 국정원장 특별보좌관이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어제(8일) 홍장원 전 1차장의 후임으로 오 특보가 지난 6일 임명됐다고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오 신임 1차장에 대해 "30여년간 해외 정보수집 등을 경험했고 급변하는 안보이슈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1차장 교체 이유가 정치인 체포 지시를 따르지 않아서가 아니라 "홍 전 차장이 계엄 해제 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전화하는 게 좋겠다고 국정원장에게 건의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국정원 #1차장 #홍장원 #오호룡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